어제 1월 11일 토요일 동성로에서 열린 윤석열 파면 촉구 집회에서 저희 시나몬잼이 공연하는 모습이 대구MBC 뉴스에 보도되었고, 대구경북 독립언론 뉴스민의 기사와 ‘깨어있는대구시민들‘ 등 여러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자세한 내용이 보도되었습니다.

보수의 심장이라고 불리던 대구 한복판에서 응원봉과 손피켓과 각양각색의 깃발을 들고 모여,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함께 외쳐주신 시민 여러분들 정말 감동이었습니다. 특히 <보란 듯이, 오늘만은>을 연주할 때 세상을 바꿀 듯 격렬하게 휘날리던 깃발들과 응원봉 빛의 물결은 저희 일생에 잊지 못할 장면으로 남을 것입니다.

집회를 추진하시는 대구시국회의와 음향장비 준비 및 세팅을 세심하게 도와주신 인디053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

어제 약속한대로, 지치지 말고, 아프지 말고, 끝까지 가봅시다! 록큰롤이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!🤘